담임목사 컬럼 및 QT나눔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나

작성자
NH
작성일
2019-07-28 16:25
조회
140
제목이 은혜가 되지 않으십니까? 우리는 이런 말을 참 좋아합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나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 생각만 해도 어깨가 으쓱해 지고 자신감으로 가슴이 팽팽해 짐을 느낍니다. 더구나 이 말은’그저’ 격려의 말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지키시는 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짐 엘리엇 선교사는 에콰도르의 아우카족에게 선교를 하러 갔다가 순교한 분입니다. 영화(End of the Spear)로도, 그리고 여러 책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선교사입니다. 처음 그와 동료들은 거의 외부인을 접촉해 보지 않은 사나운 아우카족에게 비행기로 먹을 것과 생활 용품을 공수하며 호감을 얻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침내 좋은 관계가 되었다고 생각한 젊은 선교사들은 그들이 사는 부근에 착륙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가온 아우카족은 선교사들에게 창을 던졌고 엘리엇 선교사는 그 창에 맞아 사망합니다. 왜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주시는 하나님’은 엘리엇 선교사와 동료들을 아우카족의 창끝에서 지켜주지 않으셨을까요? 도대체 하나님은 그 순간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요? 우리도 비슷한 질문을 하곤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좋아하는 말씀과는 달리 하나님의 도움을, 보호하심을 받지 못했다고 느낄때도 많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잊으셨던 것일까요? 강변에서 창에 맞아 죽은 선교사의 허리에는 만일을 몰라 권총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총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선교사를 아우카족의 ‘창끝’으로부터가 아니라 총을 사용하고 싶은 두려움의 유혹인 ‘총끝’에서 그들을 지켜주신 것입니다. 그들이 총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마침내 그 부족에게 선교사들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나를 공격하는 ‘혀끝’, ‘모함의 창’, 그리고 이유를 잘 모를 ‘고난의 공격’에서 하나님이 지켜주시기를 구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분명히 지키십니다. 하지만 방어를 위해 사용하는 ‘내 혀’를, 성공하려고 다른 이를 모함하는 ‘내 비정한 마음을 쉽게 무릎을 꺾어 고난에 항복하고 싶은 ‘내 연약한 인내’를 먼저 지키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은 어려움이 없는 내 삶을 위함이 아니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내 삶을 위함이라는 것, 잊지 않아야 할 하나님의 뜻입니다.


2019년 7월
권혁천목사드림
전체 0

전체 14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42
11/10 -16, UT 400 미전도종족을 위한 기도제목
NH | 2019.11.09 | 추천 0 | 조회 16
NH 2019.11.09 0 16
141
11/3 -9, UT 400 미전도종족을 위한 기도제목
NH | 2019.11.03 | 추천 0 | 조회 30
NH 2019.11.03 0 30
140
준비되었습니다
NH | 2019.10.27 | 추천 0 | 조회 57
NH 2019.10.27 0 57
139
10/20 -26, UT 400 미전도종족을 위한 기도제목
NH | 2019.10.20 | 추천 0 | 조회 67
NH 2019.10.20 0 67
138
10/13 -19, UT 400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제목
NH | 2019.10.12 | 추천 0 | 조회 62
NH 2019.10.12 0 62
137
UT 400 미전도종족을 위한 연합기도운동
NH | 2019.10.05 | 추천 0 | 조회 71
NH 2019.10.05 0 71
136
400 미전도종족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을 시작합니다
NH | 2019.09.28 | 추천 0 | 조회 93
NH 2019.09.28 0 93
135
내 안의 복음을 이웃과 함께
NH | 2019.09.21 | 추천 0 | 조회 87
NH 2019.09.21 0 87
134
광야에 들어선 인생을 위하여
NH | 2019.09.14 | 추천 0 | 조회 147
NH 2019.09.14 0 147
133
한 선배 목사님의 조언
NH | 2019.09.08 | 추천 0 | 조회 189
NH 2019.09.08 0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