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 선교지로 부터오는 소식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한여름의 6월을 보내고 계시죠? 저는 6월의 겨울이 점점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오늘 조직신학시험을 마지막으로 힘든 과제들을 제출하고 한 학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주 특강 수업을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도행전
쉽지 않은 과목이었지만 공부를 하면서 지금 우리가 사도행전29장을 이어가는 자로 하나님나라의 역사 한 가운데 있다는 자각과 우리가 어떤 자세로 선교현장에 임해야 할지를 깊게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직신학
처음 책을 들었을 때는 과목이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얼마나 광대하시고 영화로운 분이신지,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나의 작은 숨소리까지도 귀 기울여 듣고 계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하고 감격스러운 사건인지,
은혜인지..수업이 진행될수록 깨닫게 됨에 감사했습니다.
영성개발 (Spiritual Formation)
“예수님 따라 하기” 저 나름대로의 표현입니다. 저는 이 시간을 통해 정말 하나님의 부어주심과 인도하심을 많이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 와 금식 과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과 고요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속 쓴 뿌리를 제거하는 일은 한번에 되어지는 일이 아니지만 작은 나사 하나가 빠졌을 때 큰 기계가 움직일 수 없는 것처럼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일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기독교적 사회사업( Christian Social work )
“하나님의 은혜는 공짜 이지만 값싸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는 삶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
: “Grace is free, but it is not cheap” Grace has power of change life.
제가 선교지 에서 고민했던 문제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부분을 생각 하도록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타문화이해(Learning another culture)
기대했던 이상으로 저에게 많은 것을 보고 이해의 폭을 넓혀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지에서의 경험들을 돌아 보면서 나의 실수와 잘못된 태도, 왜 그렇게 반응하였는지, 나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내가 지향해야 하는 관점, 타문화권에서 내가 가져야 할 태도 등을
이곳 타문화 속에서 (이곳에는 15이상의 다양한 국적과 문화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배우게 하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사역팀 (Intercession ministry team)
우리 팀에서 준비하는 기도의 날 (Prayer Day)이 지난 달에 있었습니다. 제가 맡은 주제는 “유럽속의 무슬림” 이었는데 처음엔 저의 영어실력으로 자료를 만들고 발표를 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되었지만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그들을 찾고 계시고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 해야하는 필요와 어떻게 기도할지를 가르쳐 주시고, 아버지의 마음까지 부어 주셔서 제게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2주간 겨울방학
7월 6일부터 2주간 방학이 시작됩니다. 이번 방학에 제게는 큰 시도(모험)를 하려고 합니다.
Children Bible Camp 에 자원봉사자로 신청을 하고 1주간 섬기게 됩니다. 제일 큰 부담은 아무래도 영어입니다. ‘아이들이 나의 말을 못 알아듣고, 의사소통이 안되면 어떡하나’ 두렵지만 부딪히면서 배우고, 다른 나라의 아이들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음 학기를 위한 충전과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하나님 한 분께만 의존적이고 주위환경에 의존하지 않도록.
- 하나님 만나고 대화하는 시간이 모든 일 보다 최우선 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 새로운 룸메이트와 영적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 Children Bible Camp: 원활한 의사소통, 섬김는이의 손, 사랑의 눈을 가질수 있도록
- 플랫생활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관대하고 스스로는 절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 저의 모(파송)교회가 주의 몸 된 교회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와 사랑이 넘치도록
- 부모님에게 평안과 기쁨을 부어주시고 영육간 강건함을 허락하소서.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2008년 6월 25 일
뉴질랜드에서 팽명숙





